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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4월부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경기 기후보험’!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어 있으며, 폭염·폭우 피해 시 보험금 신청만 하면 3일 내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기후재난이 점점 일상화되는 시대, 이제는 ‘보험’이 아닌 ‘필수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경기 기후보험 개요

     

     

     

    기후보험 신청하기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에는 폭염과 열대야, 갑작스러운 국지성 호우, 태풍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재난은 누구에게나 피해를 줄 수 있지만, 특히 어르신, 만성질환자, 저소득층과 같이 기후 취약계층에게는 더 큰 부담이 됩니다. 경기도는 이런 현실을 반영하여, 전국 최초로 도민 전원을 자동 가입시키는 ‘기후보험’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즉, 별도의 신청이나 가입 절차 없이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1,438만 명 전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는 전액 경기도가 부담합니다. 기후재난 피해가 발생했을 때 도민 스스로 의료비나 생계비를 감당하지 않도록, 공적 안전망 역할을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주요 혜택

     

    ‘경기 기후보험’은 모든 도민이 동일한 혜택을 받으면서도, 기후취약계층은 특약을 통한 두터운 보장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 모든 도민 : 온열·한랭질환·특정 감염병 진단 시 10만원 지급
    • 모든 도민 : 기상특보일 기후 관련 사고로 4주 이상 진단 시 위로금 30만원 지급
    • 기후취약계층 : 입원비 일당 10만원, 병·의원 방문 시 교통비 2만원, 사설구급차 이용 시 최대 50만원, 정신적 피해 치료 시 회당 10만원 추가

     

    지원 현황 (2025년 8월 25일 기준)

     

    시행 4개월 만에 이미 많은 도민이 혜택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후보험이 단순한 제도가 아니라 실제 생활안전망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 총 지원 건수: 4,040건
    • 온열질환 387건, 감염병 70건, 사고 위로금 18건
    • 취약계층 교통비 3,552건, 입원비 13건

     

    보험금 신청 방법

     

    보험은 자동 가입이지만, 신청하지 않으면 지급되지 않습니다. 피해 발생 시 꼭 아래 절차에 따라 신청을 진행해야 합니다.

    1. 병원 진료 후 진단서·소견서 발급
    2.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청구서식 출력 및 작성
    3. 주민등록초본·통장사본 등 구비서류 준비
    4. 보험사에 팩스·메일 제출 (방문 제출도 가능)
    5. 청구 접수 후 3일 이내 계좌로 지급

     

    💡 알아두면 좋은 점

     

    • 자동 가입 상태라 별도 절차는 없지만, 피해 입증 서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 청구는 피해일 기준으로 30일 이내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기후특보일 사고 인정 여부는 기상청 발표 자료를 기준으로 합니다.
    • 정신적 피해 지원금은 전문 상담기관 또는 병원 이용 시만 인정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자동 가입이라는데, 따로 신청해야 하나요?

    아니요. 별도의 가입 절차는 없습니다. 다만, 피해 발생 시 본인이 직접 보험사에 청구해야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Q2. 외국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네.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등록외국인도 동일하게 자동 가입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Q3. 신청 서류는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경기도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청구서식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진단서·주민등록초본·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